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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및 축제활동

품바

스포츠를 통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강림 마을길 걷기행사 초청공연.

 

품바 : 얼(정신, 마음을 뜻함) 씨구씨구 들어간다. 저절(절은 신명을 뜻함) 씨구씨구 들어간다. 

각설이타령은 1자에서 10자까지 숫자로 부르는 것이 특징으로 광해군 폭정시대에 허균의 홍길동전에서 백성들을 달래기 위해 각설이가 언급된 것이 민초들에게는 타령으로 발전됐으며 품바타령의 원래 명칭은 각설이타령이었으나  1982년 연극 품바 공연 이후  품바타령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얼시구시구 들어간다 저얼시구시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어~허이 이놈이 이래 봬도 정승판서 자제로서 

팔도감사 마다 하고 돈 한 푼에 팔려서 각설이로 나섰네.  

품바 품바 잘도 한다.  

 

출연자 : 강경순 외 9명  

 

일시 및 장소 :  2020년 11월 17일, 강림면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