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부타령

2013 원주시민의 날 부채춤 제17회 원주시민의날 기념행사중 부채춤 무용가 김백봉(金白峰)에 의하여 창작되어 1954년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시공관 무대에서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1968년 10월 멕시코올림픽의 방계행사인 세계민속예술 제전에서 한국민속예술단에 의하여 군무형식으로 재구성되기까지는 대체로 독무(獨舞)로 추어졌다. 부채를 들고 춤추는 무용은 우리 나라의 무당춤을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 민족무용 가운데도 많은 종류가 있으나, 그 모든 춤들이 한결같이 부채를 지품(持品)이나 장식물로 취급하고 있는 데 비하여 이 부채춤의 경우는 그 이름이 가리키는 바 그대로 부채를 펴고 접고 돌리고 뿌리는 기교 자체가 춤사위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한편, 모든 신체운동을 유도 해내는 이른바 기동인(起動因)의 구실까지 담당하게 하는..
2011 관동팔백리 부채춤 2011 관동팔백리중 부채춤 김백봉이 창작한 것으로 1954년 11월 26~28일에 서울시공관에서 처음 발표되었고 1968년 멕시코 올림픽 대회의 세계민속예술축전에서 군무 형식으로 선보였다. 한국의 제의적 무속에서 무당이 들고 추던 부채에서 소재를 얻어 창작된 춤이며 군무형식으로 만들어지기까지는 독무로 추었는데, 3불선 대신에 꽃그림이나 깃털로 장식한 화려한 부채를 양손에 들고 여러 가지 아름다운 모양을 구사하며 춘다. 일본·중국에도 부채춤 종류가 있는데, 연출방법은 부채를 소도구나 장식품으로 취급하는 등 형식적일 뿐이다. 한국의 부채춤은 부채를 펴고 접고 돌리고 뿌리면서 아름다운 꽃 모양을 만들거나 파도 모양을 표현하는 등 부채의 우아한 선을 잘 살린 춤으로 반주음악으로는 주로 창부타령의 굿거리장단과 ..
2013 관동팔백리 대감놀이 2013 관동팔백리중 대감놀이 [개설] 대감놀이는 대동굿의 일종으로, 만신이 노는 대감놀이와 일반인이 노는 무감놀이를 통칭하여 부르는 말이다. 용인 지역에서는 가마실 서낭굿, 하갈동 민제궁 서낭굿, 유방리 원주대동굿, 버드실 대동굿 등의 거리굿에서 전해 온다. 대감놀이는 용인만이 갖고 있는 대동굿으로 열두 거리 중 유일하게 순수한 놀이굿이다. 만신은 신을 즐겁게 하기 위해 춤과 음악 및 제물로 신을 달래며 재수대통을 비는 대감놀이를 하고, 일반인은 무감놀이를 하며 무병장수를 빌고 애환을 달랜다. [연원] '대감'이란 명칭은 신라시대 이후 무관의 명칭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하며, 대감의 '감'은 신을 의미하는 고대어 ‘검·가(暇)’에서 기원하였다고 한다. 따라서 대감은 큰 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