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술단 활동

찾아가는 문화활동 단오부채춤

매년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김영아 전통예술단의 문화활동 지원사업 “춤추고 놀자!” 중 단오부채춤 

단오부채 : 단오(端午)란, 5월의 첫(端=初)5일(午日:말馬의 날)인 5월5일이란 말로, 이는 양(陽)의 수가 겹치는 달과 일로 특히 5월 5일은 가장 양의 기운(陽氣)이 최고가 되는 때여서 큰 명절로 삼았다. 

따라서 중오(重五)·중오(重午)·단양(端陽)절, 천중절(天中節)들로도 불리고, 우리말로는 수릿날이라고 하여 또한, 상일(上日)과 신일(神日)의 뜻을 지니는 것이다. 이 날은 잘 차려입은 단오빔에, 창포잡이와 그네뛰기·씨름 등의 많은 행사가 있었다. 특히 궁중에서는 단오첩(端午帖)이라 하여 축시(祝詩)를 적은 첩자(帖子)를 각 전(殿)의 기둥에 붙이고,  붉은 글씨로 벽사문을 쓴 단오부(端午符)도 문설주에 붙였다. 나아가, 단오부터가 곧 여름철이므로 임금은 이 부채를 신하들에게 내렸는데 이를 단오부채(端午扇)이라 하였다. 이에, 백성들도 친지나 웃어른께 부채를 선물하는 풍속이 성행하였다.  

- 문화재청 발췌 -  


출연자 : 임복자, 성락선, 유영숙, 김성희 

일시 및 장소 : 2019년 6월 18일, 원주 상애원 대강당